[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톱스타 커플들의 뜨거운 사랑이 눈길을 끈다.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판빙빙이 최근 연인이자 배우인 리천과 촬영한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H&M 봄 컬렉션 화보를 촬영, 당당한 공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답게 화보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표현했다.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로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국 최고 배우 반열에 오른 판빙빙은 지난해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만난 리천과 2년째 열애 중이다. 이미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모두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수차례 커플 동반 화보 촬영을 하고,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있다.


판빙빙과 리천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대만 예능프로그램 '강희래료'에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는 등 솔직하고 당당한 공개 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배우인 황효명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안젤라 베이비는 결혼 1년째 된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홍콩에서 머물며 태교에 힘쓰고 있는 안젤라 베이비는 최근 만삭의 몸으로 홍콩 쇼핑 센터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이 커플은 초호화 결혼식으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결혼 당시 안젤라 베이비는 크리스챤 디올과 손잡고 직접 드레스 디자인 구상에 참여 최고의 드레스를 제작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비용은 2천만 파운드(약 350억 원)가 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안젤라 베이비의 결혼 반지는 대략 1천만 위안(약 18억 원)의 5.53캐럿 다이아 반지로, 전 세계 팬들에 공개적으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두 사람은 중국 폭우 피해 지역에 억대의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좋은 일도 함께 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코스모폴리탄', '바자', 웨이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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