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조용하던 연예계에 ‘몸캠 영상’ 동영상이 유포돼 파장이 일고있다.

지난 주 한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자 연예인A로 추정되는 몸캠, 이른바 알몸 영상이 등장한데 이어 또 다른 남자 연예인B로 의심되는 영상이 등장했다. 아직까지 사실 여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제2, 제3의 남자 연예인 몸캠 의혹이 연예계를 공포로 밀어넣고 있다.

이번에 등장한 몸캠은 한때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자 배우B로 의심되는 영상이다. 지난 12일 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현재 스마트폰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번 영상 역시 한 남성이 전라로 등장해 특정 행동을 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당사자 및 관계자들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 몸캠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남자 연예인 B측은 현재까지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다만, “B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혀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아이돌 멤버 C, 유명 트레이너 D와 닮은꼴 인물로 추정되는 몸캠 동영상이 속속 알려져 당분간 이 같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에대해 “‘논란’이 된 것 만으로도 연예계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그동안 SNS나 방송을 통해 몸을 과시했거나, 연예계에서 유명했던 이들을 상대로 비슷한 동영상이라며 공개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적극적인 해명이지만, 이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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