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에서 일명 '란제리 복숭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는 칭다오에 있는 한 과일가게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진열된 복숭아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복숭아에는 저마다 각기 다른 속옷이 입혀져 있다. 과일가게 사장은 "복숭아가 입은 란제리는 우리가 손수 만들었으며, 일반 복숭아보다 란제리를 입은 복숭아가 조금 더 비싸다"고 말했다.


엉덩이처럼 보이는 복숭아의 모양을 이용한 이 색다른 마케팅은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식료품에 선정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비판과 함께 중국의 상술은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는 반응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상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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