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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이태임이 ‘안투라지’에 특별출연한다.

2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이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특별 출연한다. 극 중 톱스타인 서강준과 연인으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면에서 서강준과 함께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투라지’는 이태임 외에도 배우 송지효 걸그룹 마마무 이준익 감독 봉만대 감독 등이 깜짝 출연한다는 사실이 앞서 알려지기도 했다.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기에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들이 향후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후문이다.

서강준 이동휘 이광수 박정민 조진웅 등 캐스팅 소식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안투라지는 지난 1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안투라지’에는 ‘시그널’로 ‘대세아재’의 선봉장에 선 조진웅, ‘치즈인더트랩’으로 대세로 거듭난 서강준, 그리고 ‘응답하라 1988’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준 이동휘 등 tvN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배우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와 영화 ‘동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박정민이 함께 만나 관심을 모은다.

2004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미국 HBO에서 시즌8까지 제작된 ‘안투라지’는 ‘안투라지 코리아’라는 제목과 함께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 올해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놨다. 원작은 할리우드 스타와 친구들, 그리고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면을 그대로 보여준 블랙코미디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안투라지 코리아’ 역시 톱스타와 친구들 중심으로 이야기로 100% 사전제작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방송한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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