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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방송인 강예빈이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강예빈은 지난해 6월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1년도 채 안된 지난 4월초 계약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26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강예빈씨가 회사와 문제가 있어서 나간 건 아니다”라며 “계약한지 1년이 안됐지만 계약문제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서로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예빈의 일을 보던 담당이사도 함께 나갔다.

2004년 온라인게임 ‘통스통스’의 모델로 데뷔한 강예빈은 영화 ‘가문의 영광4’, ‘투혼’, 투니버스 ‘벼락 맞은 문방구’,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대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왕가네 식구들’에서 발랄하고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였고 여러 드라마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아왔다.

한편 강예빈은 지난 3월 종영한 YTN 사이언스 ‘드론킹’의 MC로 활약한 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hjcho@sportsseoul.com

제공|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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