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국 40대 후반 여성이 딸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후 내놓은 뻔뻔한 변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의 스컨소프에 사는 재클린 후퍼와 케빈 스콧의 불륜 사건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바람기가 있던 케빈은 여자친구 몰래 그의 어머니인 재클린과 내연 관계를 맺어왔으며, 어느 날 첼시가 케빈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확인하던 중 관계가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 속에는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음란한 문자가 가득했다. 이에 첼시는 재클린에게 진위 여부를 물었으나 재클린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 뭔가 오해하고 있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확실시한 첼시는 케빈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케빈은 오히려 첼시를 향해 폭행을 가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결국 엄마 재클린의 변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재클린은 "침대에 같이 잠시 누워 있었을 뿐이다. 절대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 성관계 없이 지내고 있는 아빠가 질투를 느끼게 하려고 꾸며낸 일이었다"는 뻔뻔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한편, 첼시는 현재 재클린과 인연을 완전히 끊고 혼자서 지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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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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