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 배우 탕웨이의 홍콩 금상장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홍콩 금상장 시상식 측은 시상식을 앞두고 각 분야에 로미네이트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중 영화 '세 도시 이야기'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탕웨이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뽐냈다. 초록색 시스루에 여러 색이 조화를 이루는 스커트라인이 인상적인 이 의상은 앞서 화보 촬영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다소 난해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화보에서 탕웨이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 변함없는 고혹미와 아름다움을 뽐내 눈길을 끈다.


탕웨이는 올해로 다섯 번째 금상장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 성룡 부모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한 영화 '세 도시 이야기'에서 외유내강형 여주인공 웨룽 역을 맡은 바 있다. 홍콩 금상장은 대만 금마장, 중국 금계백화영화제와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제35회 금상장은 4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2월 26일 임신 소식을 전해 한중 양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SS차이나톡]은 중국 언론에 소개되는 한국 및 중국의 연예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홍콩 금상장 시상식 화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