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 ‘고미술품 감정교육 일반과정’ 개강


[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이태호 명지대 교수, 윤용이 명지대 석좌교수, 김정희 원광대 교수, 윤범모 가천대 교수, 배기동 한양대 교수, 장경희 한서대 교수,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 등 이름만 갖고도 국내 고미술품 세계에서 고수의 자리에 있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사)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학장 김종춘)이 오는 3월 23일 개강하는 제20기 고미술품 감정교육 일반과정을 통해 문화재의 올바른 이해 및 감정 능력 배양과 문화재의 보존 의식 강화 및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숨겨놓은 비기를 공개한다.


한국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교육 프로그램인 고미술품 감정교육 일반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씩 모두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3월 22일까지이며, 수강료는 55만원으로 고미술문화대학 홈페이지(korha.org)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제20기 고미술품 감정교육 일반과정은 3월 23일∼7월 6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4층에 마련된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기간 중 1회 현장 답사를 통해 우리 문화재의 의미 및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고미술 분야 최고라 불리는 강사진들은 서화, 도자, 공예, 근대미술, 북한미술, 문화재 등의 이론 및 감정 지식을 여과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미술품 감정교육은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19기에 걸쳐 고미술계, 문화계, 재계, 정계, 학계, 법조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750여 명이 수강했다. 문의 02-72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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