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DDP가 2015년 대한민국 랜드마크로서 세계인에게 당당히 인정받았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인스타그램이 발표한 2015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명소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한 SNS 서비스로 월 활동 사용자가 4억 명을 돌파하는 전 세계인이 소통하는 소셜 커뮤니티다.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은 올 한 해를 정리하며 ‘2015 화제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유저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끈 인물, 장소, 계절 등을 발표한 것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태그 된 국내 명소에 DDP가 기록됐고, DDP는 페이스북을 달군 올해의 장소에도 언급됐다.


페이스북은 지난 10일 ‘2015년 올 한해 화제의 토픽들’을 발표하며 DDP가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5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4년 3월 개관 이후 지난 12월8일 기준 전체 방문객이 1388만595명, 1일 평균 2만2103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DDP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증 받은 것이다.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국내 명소 DDP도 지난 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전시·행사 Best 7으로는 '서울패션위크', '제4회 대학생건축연합제 'DDP, 서울을 입다', '1600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디올정신', '앤디 워홀 라이브', '알렉산드르 멘디니', '간송문화전'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페이스북 팔로워 4만 명 돌파를 앞두고 시민들의 사랑에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31일 DDP 페이스북( www.facebook.com/ddp.or.kr)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남기면 DDP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전시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한다.

wangp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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