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에서 영하의 날씨에 아름다운 여성들이 몸매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씨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박스덴'은 차디찬 날씨에 중국 미녀들이 비키니만 입고 '봉 댄스'를 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의 창춘시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키니 차림으로 '봉 댄스'를 추고 있는 미녀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언뜻 보면 '섹시함'을 과시하고 싶어 날뛰는 듯 보이지만, 미녀들이 '봉 댄스'를 추게 된 사연에는 몸매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씨가 숨겨져 있었다.


미녀들이 봉댄스를 춘 이유는 '동물 학대'의 대명사인 '모피'를 반대하기 위해서 였다. 영하의 날씨에 비키니를 입을지언정 인간의 잔악함이 깃든 모피는 입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한편, 미녀들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해외 네티들은 "아름다운 마음이 몸매를 뛰어넘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넷이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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