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초고도비만 부부가 다이어트에 돌입해 화제다.

1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 쓰촨성에 사는 동갑내기 부부 린 위에와 덩 양의 사연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의 몸무게 합은 약 400kg에 달한다.



커다란 덩치 탓에 결혼 후 단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진 못한 이들은 최근 아기를 낳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부부는 쓰촨성에서 2735km 떨어진 지린성 장춘의 한 병원에서 비만 치료와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방 제거 수술 등의 여부에 대해선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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