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진료 중 환자의 중요 부위에 손을 넣은 채 해맑게 인증샷을 찍은 무개념 의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2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청년망은 말레이시아의 산부인과 의사가 진료 중 환자의 중요 부위에 손을 넣은 채 인증샷을 찍어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의사는 진료 중인 여성 환자의 중요 부위에 손을 넣고 카메라를 향해 V자를 보이며 웃고 있다.

사진은 중국 웨이보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으며,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환자를 진료하는 중에 저런 사진을 찍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노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웨이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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