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홍만이 카를로스 토요타에 KO패를 당한 가운데 그를 향한 혹평이 이거지고 있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19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해당 경기 이후 그를 향해 운동선수의 마음가짐이 없고, 재기 또한 어렵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아시아 종합격투기 전문사이트 '아시아 MMA'는 26일(한국시각) "최홍만은 벌목된 나무처럼 쓰러졌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또 다른 격투기 전문가 B 씨의 말을 인용해 "도요타는 타격이 아닌 그라운드 기술인 주짓수가 주특기로, 이 점을 감안하면 최악이었다"며 "향후에도 재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최홍만 KO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홍만 KO패, 어쨌든 속상하겠다", "최홍만 KO패, 힘내세요", "최홍만 KO패, 안타깝네", "최홍만 KO패, 심란했겠지", "최홍만 KO패,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홍만의 패배는 지난 2009년 10월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서브미션 패를 당한 이후 6년만이다. MMA 통산 전적은 2승 4패가 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수퍼액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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