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쫄깃쫄깃’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인 디홀릭이 제목부터 남다른(?) 신곡을 들고나왔다. 한국과 일본, 중국 국적을 가진 하미, 레나, 단비, 나인, 두리 등으로 이뤄진 디홀릭은 지난해 강한 힙합 리듬과 베이스가 돋보였던 ‘몰라요’ 로 데뷔해 주목받았고, 8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쫄깃쫄깃’을 발매하며 7월 걸그룹 대전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큐티와 섹시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위해 땀흘렸다는 디홀릭의 쇼케이스 현장을 확인해보자.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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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홍대 롤링홀. 눈부신 무대 조명 사이로 눈길을 끄는 각선미의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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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를 휘날리며 무대로 들어서는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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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cm의 늘씬한 신장을 자랑하는 포즈로 플래시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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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손을 흔들며 무대에 오르는 중국인 멤버 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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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트로 생애 첫 쇼케이스의 기쁨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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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다국적 멤버인 일본인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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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인사로 무대에 올라 큰 하트를 그리며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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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미소로 뒤를 따르는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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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손’ 하나로 모델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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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룹의 리더 두리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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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의 포인트 안무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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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완전체가 되어 취하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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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뾰로롱’하는 순간! 신곡을 위한 무대 의상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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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홀릭은 몽환적인 조명 속에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며 노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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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을 좌우로 흔들다가 뒤로 빼는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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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섹시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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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쩍벌 댄스가 이어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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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섹시한 눈빛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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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를 잡는 동작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도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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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골반 댄스의 공격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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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뗄 수 없는 섹시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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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뭘 좀 아는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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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애 첫 쇼케이스의 벅찬 무대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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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홀릭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쫄깃쫄깃’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에서 활발하게 곡 작업을 하고 있는 작곡팀 Urban Cla6ix의 곡이다. 신나는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큐티와 섹시를 강조한 포인트에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며, 특히 후렴구의 ‘쫄깃쫄깃’이라는 반복되는 후크와 쉬운 보컬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디홀릭의 단비는 “신곡 ‘쫄깃쫄깃’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녹음했다”고 소개하면서 “디렉팅도 우리가 직접 했기 때문에 중국어 가사는 중국인 멤버 하미가 썼고, 일본어 가사는 일본인 멤버 레나가 썼다”라며 멤버들의 열띤 참여 과정도 밝혔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이라서 굉장히 설레고 생애 첫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많이 들떴다”고 첫 쇼케이스의 설렘을 밝히면서 “떨리면서도 기분은 좋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인기 걸그룹으로 발돋음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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