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포츠서울] 가수 출신 배우 김현중의 아기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오는 9월 12일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오는 9월 12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이날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 씨의 두 번째 임신 진단서는 나왔다. 정확한 임신 확인 여부를 위해 초음파 사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다. 김현중의 아기인 것이 확실하면 전적으로 책임을 질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김현중과 최 씨의 법정공방은 지난 4월 7일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한 16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지난해 불거진 김현준의 폭행 사건은 최 씨가 소 취하 후 일단락됐지만, 임신과 유산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김현중과 최 씨의 2차 변론 준비기일은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562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5월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김현중은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신병교육대에서 진행하는 수료식에 참석하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이후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은 김현중은 그곳에서 오는 2017년 2월 11일까지 군 복무를 한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현중 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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