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아 10일 오전 투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20분쯤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 강남사옥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어려울 때니까 의미가 있다면서 “우려스러운 것은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고 본다. 여러 분야가 선진국 계열에 들어갔는데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어떤 정부든 정권을 잡으면 정치가 뒷받침 해줘야 한다. 의회가 협조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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