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박은빈이 팬들을 위해 노래 선물을 전했다.

박은빈의 노래 실력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증명된 바 있다. 이 드라마에서 박은빈은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연기는 물론 직접 수준급 노래까지 부르며 재능을 뽐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이번 박은빈이 노래한 ‘꿍따리 샤바라’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꿍따리 샤바라’는 1996년 남성 듀오 ‘클론’이 불러 크게 히트한 노래다. 신나는 리듬과 강렬한 비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30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꿍따리 샤바라’라는 단어에는 아무 의미가 없지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흥겨운 리듬이 듣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만든다.

박은빈은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특유의 따뜻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꿍따리 샤바라’를 재해석해 원곡의 힘찬 희망의 에너지를 활기차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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