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박수홍이 2세 기쁨을 전했다.

21일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품절남에서 아빠까지(feat. 김인석, 손헌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수홍은 친동생 같은 김인석, 손헌수를 만났다.

곱창을 먹던 박수홍은 “국민적인 도움을 지금도 받고 있다. 그래서 나 행복해지려고.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 가장 기다리고 계신 일을 오늘 발표하려고. 오늘 여기 늦은 이유가 병원에 갔다 오느라고”라 말하며 전복이(태명)의 초음파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박수홍은 “이제 팔싹 발싹 다 나왔다. 그래서 난임병원에서 이제 졸업이다.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인식은 “주위에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있고 선배님을 응원해 주고 하더라도 선배님 자식만큼 하겠나”라고 같이 즐거워했다.

박수홍은 “너무 행복해. 미칠 것 같다. 너무 절박했는데 얘가 인생 역전시키듯이.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소라하고 이렇게 손이 나와서 그런데 우리 와이프가 전복을 집은 거다. 착상됐어도 힘들 거라고 수치가 안 올라서. 그런데 전복 이름을 잘 붙인 게 짝 달라붙고. 전복이 저는 복이에요도 있고”라고 말하며 좋은 기운을 전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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