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 기자] 2위 굳히기를 노리는 창원 LG가 8연승에 성공할까.

LG 조상현 감독은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SK는 지고 싶어서 졌겠는가. 부담은 된다.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늦추지 말자고 했다. 흐트러지지 말자고 했다. 아직 순위가 정해진 것도 아니다. 결과는 3월 31일 받아야 한다. 분위기 좋은 거하고, 흐트러지는 거는 다른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연승 중이지만 방심은 없다. 조 감독은 “PO 준비도 해야 하고, 마레이 상태도 체크하면서 뛰어야 한다. DB전에서 마레이가 좀 더 뛰었다. 앞으로 5경기 정도 부상 체크를 하면서 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 더 집중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유기상은 신인왕 경쟁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조 감독은 “유기상은 구단과 KBL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유기상은 개막전부터 계속 뛰고 있다. 이정현, 허웅, 전성현 등 상대 주득점원을 매치업 시킨다. 신인상은 당연히 확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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