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쏙 빼다 닮은 세 아이와 오랜만에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일 자신의 채널에 요식사업가 백종원의 고향이자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예산시장 방문기를 올렸다. 이번 여행에는 막내 세은이의 친구까지 총 4명의 아이들이 함께 했다.

소유진은 “예산 아빠 연구실 가서 세은이 동생 백술이 드디어 만나고 예산시장에서 맛난 음식 정말 많이 먹고, 예산출렁다리 용감하게 잘 건너고, 모노레일 타고, 즐거운 가족 여행”이라며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알렸다.

사진 속에서 아이들은 아빠 곁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회사 반려견 백술이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백술이는 백종원이 예산에서 폐가 부지를 알아보던 중 구조한 강아지. 백종원 연구소에서 키우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해 1월부터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예산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장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을 갖췄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개발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기준 예산시장 방문객은 180만명으로 누적 매출도 200억원을 넘어섰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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