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에는 'EP.13 정가은 " 아빠에 대한 딸 소이의 생각은?"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1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가은은 "내 인생의 절대로 재혼은 없다고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살짝 해야 하나 주변에서도 계속 이야기하고 엄마도 넌지시 혼자 있으면 안 되는데 이런 이야기 하시고. 아이를 위해서 좋은 아빠가 있어야 하나. 좋은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만나는 건 그 사람한테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었아"고 고민을 털어놨다.







출처| '스튜디오 썸 - STUDIO SSUM'


그러면서 "사실 예전에는 (남성의) 능력을 보긴 했다. 지금은 가정적인 사람. 나랑 아이한테 잘하고"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특히 자녀를 혼자 키우는 정가은은 "녹록지 않다. 영화 끝나고 나서는 일이 계속 없으니까. 회사에서 입금해 주는 돈을 보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막막한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예전에는 내가 이만큼 못 벌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살짝 내가 돈을 이것밖에 못 벌면 여기 맞춰서 살지라는 생각이 든다. 말은 막막하다고 하지만 괜찮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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