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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허일영(왼쪽)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KGC 대릴 먼로의 공을 스틸하고 있다. 2022. 11. 27.
안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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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허일영(왼쪽)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KGC 대릴 먼로의 공을 스틸하고 있다.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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