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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최성국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의 예비신부가 등장했다.

이날 최성국은 절친한 PD, 카메라맨을 이끌고 급 부산으로 향했다. 영문도 모르는 두 사람에게 최성국은 결혼을 하고 싶다며 예비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놀라는 두 사람에게 “1주년정도 됐다. 1만km를 왔다 갔다했다. 1년 365일 중에 300일 만났다”며 “사람들이 자꾸 뭐 하냐고 하는데 정말 바빴다. 부산에 있는 사람을 300일을 만났다. 왔다갔다 힘들어서 쭉 있다 온 적도 있다. KTX VVIP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내 눈엔 이쁘다”며 “29살”이라고 나이를 밝혔다. 52살인 최성국과 24살 차이가 나는 셈. 생각보다 많은 나이 차이에 차 안은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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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출처| TV조선

최성국은 “나이 이야기 한 다음에 대화가 없어졌다”며 “그런 말이 있지 않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여자한테는 ‘돈 보고 만난다’고. 그때 그러지 않았나. ‘어차피 결혼하게 되면 언론에 공개가 될 텐데 사람들이 글로만 보게 되면 누구라도 욕하지 않겠나. 과정을 담아 진정성을 보여주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 했었다. 그전까지 생각이 없었는데 괜찮지 않을까 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교제 사실을 알렸더니 “분위기가 안 좋았다더라. ‘어머님이 많이 뭐라고 하셔’ 이랬더니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고 반대가 심하다는 뉘앙스였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오랜 시간을 달려 도착한 부산, 최성국의 예비신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인사를 드리기 전 넷은 돼지국밥집으로 향했다. 최성국은 “프러포즈 한 이후 두 번째가네”라며 한 수저 먹자 “어때? 이거 먹고 ‘같이살자’했다”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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