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8_서현진 불후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미스코리아 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서 가수 이효리로 깜빡 변신했다.

서현진은 28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 보였다.

화려한 티아라와 눈부신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서현진은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효리씨의 가사처럼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여성분들, 엄마들이 모두 미스코리아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화여대 무용과 재학 중이던 지난 2001년 제 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한 서현진은 당시 포토제닉상에 이어 미스월드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MBC 아나운서로 입사, ‘불만제로’, ‘지피지기’, ‘네버엔딩스토리’,‘파워매거진’, ‘굿모닝F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MBC 재직 중 U.C 버클리 저널리즘 스쿨을 수료하는 등 지성과 미모를 완벽하게 겸비한 사기 캐릭터기도 하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KBS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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