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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진이 바비진 론칭쇼에서 완벽한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oi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슈퍼모델 권은진이 자신의 애칭을 브랜드로 내건 ‘바비진’ 론칭 기념 패션쇼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의 멜팅소울 압구정로데오점에서 열었다.

요정 같은 용모와 라인으로 팬들로부터 ‘살아 움직이는 바비인형’이라고 불리는 권은진은 이날 화이트 진으로 맵시를 뽐냈다. 생일 파티를 겸해 진행된 패션쇼에는 GOD 출신의 가수 겸 프로듀서 김태우, ‘미스터트롯’의 이대원, 절친인 모델 정하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은진이 직접 디자인에도 참여한 브랜드 바비진은 여성들의 라인과 핏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다. 이날 패션쇼에는 예쁜 핏이 연출되는 부츠컷 청바지를 비롯해 스키니진, 블라우스, 재킷, 구두 제품 등도 선보였다. 특히 바비진은 판매 하루 만에 전량 매진돼 화제를 일으켰다.

2012년 ‘SBS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권은진은 그동안 모델은 물론 연기자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71㎝의 큰 키와 35-21-35의 황금라인으로 그동안 수많은 브랜드를 알렸지만, 이번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바지 핏을 자랑했던 권은진은 “청바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청바지의 장단점을 연구했다. 여성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의 라인을 빛낼 수 있는 편안하고 예쁜 청바지를 만들고 싶어 바비진을 론칭했다”라며 사업에 뛰어든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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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진. 사진 | 바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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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진. 사진 | 바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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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진과 정하은(오른쪽). 사진 | 바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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