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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이제훈이 절친 박정민, 이동휘의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출연에 대해 “평소대로 입을 털었다”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16일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이하 ‘어나더 레코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작품에는 배우 박정민, 이동휘가 지원사격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제훈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로 신났다. 사전 약속은 없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해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화가 많다고 폭로한 박정민에 대해 “저에 대해 잘 안다. 포장 없이 솔직하게 표현해주셨다. 잊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모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방문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교수님도 그대로시고 감개무량하더라. 항상 저희들을 지켜봐주시더라. 학교를 위해 열심히 해줘야 한다고 하셨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이동휘의 유쾌한 면모를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이야기할 때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함께하면 나도 웃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작품을 같이 해볼까 하는 이야기를 했다. 구상을 구체적으로 하진 않았는데 리얼하게 가야 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는 이제훈의 리얼한 모습과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시즌에서 공개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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