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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골프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16)의 체력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박연수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송지아가 헬스클럽에서 몸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올렸다.
셔츠에 반바지 차림의 송지아는 머리를 질끈 묶고 근력 운동을 하며 온 힘을 쏟고 있다.
박연수는 “지금에 자신과의 싸움 땀방울이 언제가는 좋은 결실을 맺을거야. 남들보다 마른 몸으로 시작해 작은 뱃고리 늘리기 부터 몸에 좋다는건 싫어도 먹고 입맛 없어도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며 성장해온 우리딸”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모든 걸 쉽게 얻은것 같지만 그 뒤에는 끝없는 노력이 있었다. 여름이면 심각해지는 체력때문에 고민 또 고민 중. 미안하고 안쓰럽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며 응원했다.
한편 올해 열여섯인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꿈꾸며 도전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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