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강재준, 이은형 부부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준은 “망원동으로 이사 간다”며 “집을 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임원희, 정석용은 강재준의 옷 구매에 나섰다.

강재준의 옷을 입어보던 이들은 한 청재킷에서 돈뭉치를 발견했다. 강재준이 숨겨놓은 비상금 50만 원에 이은형은 “이 XX놈아”라고 분노했다.

옷 구경을 끝내고 식사 대접에 나선 부부는 식사 중에도 티격태격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골때녀’ 출연 중인데 축구 못한다고 악플 달리잖아. 내가 거기에 ‘좋아요’ 좀 눌렀다”라고 말해 이은형을 자극했다.

이에 이은형은 “오빠가 아끼는 양주 친구들과 다 먹었다”고 응수했다. 결국 강재준은 “주식으로 돈을 좀 해먹었다”라며 “이천만원..”이라고 말해 이은형을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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