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8_KXO_01
KXO리그 경기 모습. | 제공=KXO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3x3농구연맹(KXO)가 본격적인 2022시즌의 시작한다. 4월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2019년 출범해 지난해까지 매해 3x3 대회를 개최했던 KXO는 지난 1월부터 2022년의 일정을 시작하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지난 2월에는 국내 3x3 단체 중 최초로 여자 3x3 리그 창설을 알리며 참가 팀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KXO는 올해도 전국을 돌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라운드 이상의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 횟수가 줄어 아쉬움이 컸기에 올해 최대한 많은 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에 지친 참가 선수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있다. 기존 하늘내린인제, 홍천에핀, 한솔레미콘 등 쟁쟁한 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데상트, 어시스트X농구대학, 한울건설이 새롭게 KXO리그 도전하고 대학팀들도 리그 참여를 약속했다.

특히 방성윤이 속한 한울건설과 U23 3x3 국가대표 출신 한준혁이 속한 데상트는 KXO리그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창설을 알리며 참가 팀 모집에 나섰던 WKXO리그에는 총 5팀이 참가한다. 홍천에핀, 데상트X마스터욱, 1EYENBA, 야핏, 골든에이지 등 그동안 여자부 대회에서 활약하던 팀들이 WKXO리그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