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허훈
돌파하는 허훈. 연합뉴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하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명단이 긴급 변경됐다. 애초 24명에서 16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자가 빠졌다. 제외선수는 허훈(KT) 최준용(SK)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성곤(인삼공사) 라건아(KCC) 김종규(DB)다. 예비엔트리에선 송교창(KCC), 하윤기(KT)가 빠졌다.

협회는 “1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확정한 예비 엔트리 24명 중 16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3명과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에서 해제된 3명 전원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제외된 8명 중에 7명은 코로나19로 대회출전이 무산됐다. 발목 인대 파열로 2주 진단을 받은 최준용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표팀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24일부터 열리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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