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제공: 엔씨소프트(NC)/클렙(Klap)]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유니버스와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팬파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니버스 세계관 담은 팬파티로 특급 소통으로 주목받았다. 앞으로 자주 보고 싶다며 눈물의 소감도 밝혔다.

12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지난 11일 오마이걸의 ‘UNIVERSE FAN PARTY - Oh My Princess Diary (유니버스 팬파티 - 오 마이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개최,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마이걸은 지난 유니버스 예능 시리즈 ‘Otlantis Kingdom : New Era (오틀란티스 킹덤 : 뉴 에라)’와 유니버스 뮤직 ‘Shark(샤크)’로 선보였던 일곱 공주 콘셉트에 맞춰 전 세계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마이걸은 먼저 ‘불꽃놀이(Remember Me)’, ‘살짝 설렜어(Nonstop)’를 부르며 시작부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일곱 공주’ 오마이걸은 센스 넘치는 자기소개와 다양한 근황 토크,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과 애교까지 현장에 함께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오마이걸은 ‘오틀란티스 킹덤 : 뉴 에라’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당시 상황을 즉석에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마이걸은 ‘공주님의 순발력’, ‘공주님의 무도’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주님의 대처법’ 코너에서는 각 멤버들이 랜덤 상황극을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오마이걸은 특별한 시간을 함께 완성해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마이걸은 “리허설 때부터 두근거렸다. 객석이 있는 게 낯설기도 했고 설렜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여러분 생각하며 노력할 테니, 열심히 살아가면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은 이어 지난해 12월 발매한 유니버스 뮤직 ‘Shark’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팬파티의 클라이맥스를 찍었다. 또한, 긴 시간 함께 열광해준 팬들을 위해 ‘Butterfly(버터플라이)’ 앵콜 무대로 팬파티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마이걸 팬파티 ‘Oh My Princess Diary’ VOD는 추후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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