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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로 확정됐다.

KBL은 24일 “제3차 이사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로 대구광역시와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1-2022시즌 경기장 광고 운영에 관련해 엔드라인 세이프티존에 종전 각 구단 명칭,홈페이지 및 SNS 주소, 구단 슬로건 기재 이외 연고지 명칭 및 구단 슬로건, 체육관 명칭,공익 성격의 문구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BL은 “2021-2022시즌 대회운영요강 가운데 현행 공식 경기 중 각 팀의 감독 및 코치의 복장이 정장(와이셔츠 또는 터틀넥 스웨터)또는 한복 착용 가능에서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카라 티셔츠 등)착용 가능으로 개정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제26기 결산(안)을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대구체육관은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대구를 연고로 뛴 오리온(현 고양 오리온)이 사용했던 곳이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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