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3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숲이 조성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 히어로’의 후원으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 내 빈터 500㎡에 ‘임영웅 별빛 정원’을 꾸린다.

8월 말을 목표로 호수를 볼 수 있는 산책로 및 벤치를 만들고 꽃과 나무도 심을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의 팬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숲

지난 2012년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가 신화의 이름으로 숲과 정원을 만든 후 동방신기, 엑소, 슈퍼주니어, 서인국, 씨엔블루 등의 숲이 만들어졌다.

한편 이번 임영웅의 경우 16일 생일을 맞는 임영웅을 위해 팬들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풀이돼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이어진 선한 영향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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