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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상견례 패키지 사진. 제공|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스포츠서울 양미정기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 및 가족을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 7층에 위치한 갤러리 7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층이 프라이빗 미팅 및 이벤트를 위한 소규모 공간으로 이루어져, 세심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상견례를 진행할 수 있다.

상견례 패키지는 전통 주류 페어링과 함께 이용 가능한 전통 상차림 패키지와 와인과 함께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웨스턴 코스 패키지 두 가지로 준비된다. 전통 상차림 패키지는 호텔 셰프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7 코스의 모던 한식 세트와 전통 증류주 삼해 소주와 오미로제 연이 함께 페어링 된다.

코스 구성은 한국식 사시미, 삼계 인삼 죽, 구운 백김치를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전복 찜, 국내산 쇠고기 한우 등심, 양구 시래기 밥과 능이버섯 쇠고기 뭇국, 모둠 반찬, 그리고 코스의 마지막으로 녹차 크림 브륄레가 제공된다. 그리고 마무리로 녹차 크림 브륄레가 제공된다.

웨스턴 코스 패키지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6 코스의 웨스턴 세트 메뉴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3종의 와인을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식사 구성으로 오세트라 캐비아를 얹은 딱새우 카르파치오를 시작으로 대게 수프, 레몬과 타임을 넣은 저온에 장시간 익힌 오리 콩피, 민트 레몬 셔벗과 함께 메인으로 숯에 구운 한우 안심이 준비된다. 여기에 캐러멜 팝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밤 파르페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상견례 패키지는 기본 8인 기준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38만 5000원, 142만 5000원부터 이다 (세금 및 부가세 모두 포함). 8인 이상 이용 시 인당 1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며, 주류는 별도이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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