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오랜만에 만난 남편과의 합방 후일담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남편과 합방 후일담을 공개한 안영미의 모습이 방송됐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주변에 말할 수 없는 고민과 황당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탁재훈은 첫 번째로 중국 한 부부가 3년간 손만 잡고 잔 탓에 불임이었던 이유를 소개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저 얘기 들으니깐 남일 같지 않다. 나도 신혼이다”라며 “얼마 전 남편이 한국에 들어와 합방을 해서 빨리 임신해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혼인신고한 안영미는 남편의 일 때문에 떨어져 지내고 있다. 안영미는 “남편이 다시 외국에 나가야 되니깐 그리고 날짝가 딱이더라. 그래서 합방했다. 그런데 다음 날 바로 생리가 터지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 얘기를 우리에게 왜 하냐?”고 버럭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다 알지 않냐, 경험 있지 않냐.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니까”라며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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