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김연자가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이 불문 국적 불문 흥신흥왕 5인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과 함께하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자는 결혼에 대해 "제가 한번 갔다 와서 인지 결혼에 신중하다. 근데 남자친구는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본의 아니게 '곧 할 거다'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 근데 올해는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11년째 만나고 있는데 제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준 사람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울러 연인은 현재 소속사 대표로 과거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학원 동기였는데 저를 뚜렷하게 기억하더라. 저는 기억을 못 하는데 내가 예뻤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자는 KBS2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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