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JTBC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남규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다“며 ”제가 받은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보람이 연지는 두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못다한 사랑 더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잠시나마 여러분들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이보람, 김연지와 함께 지난 21일 방송된 ‘슈가맨3’에 출연해 10년 만에 그룹 씨야로 무대에 섰다.

이하 남규리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 남규리입니다 ~ 씨야의 언니 규리이기도 하고요.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어요. 제가 받은 이감동을 어떻게 전할까요 ?^-^* ..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 모든게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아쉬운 이 마음 , 마음 속 깊이 꾹꾹 간직하고 꺼내어보고 추억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낼게요.

우리 슈가맨 김학민 피디님 여진,송민작가언니들 유재석선배님 유희열선배님 김이나 작사가님 헤이즈님 적재님 윤하랑 함께 출현하셨던 정인호님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셨던 슈가맨 스탭분들 .. 오랜시간 노력해주시고 좋은 프로로 함께 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수있을것같아요 마음부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보람이 연지는 두말할것도 없고, 앞으로 못다한 사랑 더사랑하며 살아갈게요 ~ 잠시나마 여러분들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 감사한선물 저도 더 좋은모습으로 또 보답할게요 사랑해요. P.s 코로나 조심하시고 , 마스크도 손씻기도 늘 잊지마세요 !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남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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