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김진영
제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지난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김진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타르에 21-33으로 패했다. 2012년 대회 이후 8년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2021년 이집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은 획득했다.

하태현(상무)은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카타르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선수권 4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강자 면모를 보였다.

대표팀은 29일 귀국하고 선수들은 이후 각자 소속팀에 복귀해 2019-2020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출전한다.

한편 한국남자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엔 출전했지만 2016년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엔 실패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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