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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19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모델 윤체리가 최근 자신의 SNS에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란제리 샷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윤체리는 무채색 계열의 쇼파를 소품으로 매력을 뽐냈다. 요정 같은 얼굴과 깊은 시선이 배경과 어우러져 특유의 관능미를 뽐냈다.

윤체리는 또 가을을 예고하기라도 하 듯 하태완 작가의 “나를 대하는 모든 행동들이 작고 소중한것을 지켜내는 것처럼 부드럽고 조심스럽기라도 한다면, 상처를 너무 많이 받다보니 이제는 조금만 다정해도 주책스럽게 설레고 그렇다. 나를 쳐다보는 눈과 표정이 제법 봄을 닮아있거나, 시들시들했던 내 마음이 한움큼의 물을 머금어 다시금 활기를 찾게 된다. 내게 건네는 말마다 꽃을 피워내는 듯이 향기롭거나 고작 나를 대하는 사람의 태도 하나에 마음이 낮과 밤의 차이만큼이나 천차만별로 요동치는 것이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다른 누군가에게 소중히 여겨지는 것만큼 신나는 일도 없는 것 같다”라는 글도 게시해 풍부한 감수성도 엿보게 했다.

윤체리는 지난 2015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KIC(전남 인터내셔널 서킷)을 비롯해서 용인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에 서며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는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의 본부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70cm의 큰 키와 35-24-35의 호리병 몸매로 비키니와 란제리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윤체리는 최근에는 코스메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활동하고 있다. 육감적인 라인과 더불어 고혹적인 눈매 등 고급스런 용모가 광고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윤체리는 “소재와 제품의 컨셉트에 맞게 포징과 포즈를 연구한다. 촬영은 팬들과 만나는 또 다른 무대이기 때문에 집중해야한다. 나의 깊은 눈빛에 빠지지 않는 남성은 대한민국에 없을 겠지만 그래도 항상 집중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프로다운 근성을 전했다.

윤체리는 ‘바디쉐이크’라는 퍼포먼스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에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터스포츠 우수모델상’을 받을 정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울오토살롱,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지스타, 서울모터쇼 등 굵직한 행사에 나서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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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윤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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