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32)이 결혼한다.


19일 김그림의 소속사 케미컬사운즈는 "김그림이 오는 5월 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그림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후 2~3년간 장거리 연애를 예쁘게 이어왔으며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그림의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인재로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그림은 결혼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후 국내를 오가며 음악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그림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톱 11에 선정된 뒤 이듬해 정식 데뷔했다. 꾸준히 음반 활동 중인 김그림은 지난해 8월 '사람이 웃긴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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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미컬 사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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