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독특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이 중국 '시나 연예'는 판빙빙의 공항 패션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판빙빙은 중국 수도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됐다.


일본 여행 후 공항을 통해 입국한 판빙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모두 가린 채 얼굴을 철통방어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펑퍼짐한 코트와 팬츠를 착용하고 온몸을 꽁꽁 감싼 모습이었다. 헤어스타일 역시 부스스하게 펌을 넣어 독특함을 더했다.


최근 판빙빙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더욱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일에도 일본 도쿄 여행 중 마녀를 연상케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SNS에 공개한 사진 속 판빙빙은 일본의 밤거리를 활보하며 자유로움을 즐겼다. 블랙 컬러의 코트와 화이트 컬러의 비니로 멋을 냈다. 여기에 털 소재의 가방을 매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은박 패딩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트랩이 달린 은박 패딩을 입고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 것. 여기에 뿔처럼 머리를 올리고 사이버틱하면서 독특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삼각형 모양의 선글라스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한편 1996년 드라마 단역으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판빙빙은 1997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제비의 몸종 금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뒤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만난 배우 리천과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 19세 차이가 나는 친동생 판청청이 한국 엔터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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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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