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스위스 촬영 중 여권, 휴대전화 등을 분실한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J레이블 측 관계자는 26일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촬영 도중 소지품을 도난 당하고 여권을 잃어버렸다.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면서 "촬영 막바지에 일어난 사고였다. 현재 제작진과 이특 모두 현지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특이 현재 대사관에서 임시 여권을 발급받고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귀국 후 예정된 일정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특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위스에서 촬영하던 도중 강도에게 여권과 휴대전화 등을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특은 '대사관에서도 많은 분들께 꼭 전달해드렸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도난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늘 여행객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스위스 하면 '그냥 무조건 안전하겠지'하고 마음 놓으시는데 늘 안전과 주의를 해주시면 좋을거 같다고 하셨네요. 빨리 한국 돌아가고 싶다'란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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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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