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 주인공 김민희가 9개월간의 칩거를 끝내고 대중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오는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유일하게 초청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16일 첫 상영을 결정지었다. 영화에는 김민희 외에도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정재영, 문성근, 안재홍, 박예주 등이 출연했다.


특히 영화제에 공식적으로 초청된 감독과 배우들은 레드카펫부터 시사회, 기자회견 등 기본적으로 참석해야 할 공식 스케줄은 대부분 모두 소화하기 때문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레드카펫에 나란히 등장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영화 홍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홍 감독님이 혼자서 스케줄을 정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사항을 알기 힘들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2016)에서 인생 연기를 펼치며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좋은 평을 받았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과 스캔들로 연기 인생에 아쉬운 오점을 남기며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그의 과거를 화보로 묶어봤다.


90년대 전국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친 청순 자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


화려한 레오퍼트 헤어밴드와 그린 아이섀도도 완벽 소화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인 김민희


손목에 꽃 코르사주가 포인트


당시 김민희 앞머리+반묶음 스타일로 인기 폭발


공항 패션의 원조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로 완성된 '민폐 하객' 패션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황금 월계수 주얼리로 여신 패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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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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