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제26회 서울가요대상' 한동근이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두 번째 EPK 올해의 발견상은 한동근이 수상했다. 2014년 발표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로 지난해 역주행 신화를 쓴 한동근은 앞으로 국내 발라드계를 이끌어갈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발표한 '그대라는 사치'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상을 한 한동근은 "저를 발견해 주셔서 감사하다. 말벌에 오줌을 싸는 꿈을 꿨다. 알고보니 좋은 꿈이더라. 이 상을 받으려고 꿨나보다. 엄마가 이틀뒤에 생신인데 생신 축하드린다. 음악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개성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6회 서울가요대상'은 19일 오후 7시부터 KBS JOY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윈벤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생방송되고 미주 유럽 지역에도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트파워코리아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모바일 및 온라인, VOD로 독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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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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