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은메달을 깨물고 싶어 지인의 도움을 얻는 전민재

[리우패럴림픽] 1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스테디움에서 벌어진 육상 여자 200m결선에서 한국의 전민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민재가 시상식후 지인의 도움을 받으며 은메달을 깨물고 있다.

전민재의 장애유형은 뇌병병장애로 6살 때 열병을 앓아 장애를 겪게 되었다. 우리나라 나이로 40세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꾸준한 체력관리와 남다른 근성으로 이번 패럴림픽을 준비했다.

2012년 런던 패럴림픽때 처음 출전했던 전민재는 런던대회에서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며 주목을 받게 됐다.

2016.9.13. <리우데자네이루 = 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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