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근배 감독2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내가 못해서 졌다.”

3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KEB하나은행에 패한 뒤 자책했다.

삼성생명이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7-76으로 패했다. 2위 하나은행과의 격차가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경기 후 임 감독은 “우리가 못 했고 경기에서 졌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할 말은 많지만 말을 못 하겠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이날 삼성생명은 배혜윤, 허윤자의 연속 5반칙 퇴장으로 연장전에서 고전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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