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테니스대회


[스포츠서울] '2016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16 호주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정현에게 3-0으로 승리한 가운데 조코비치의 아내 미모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4년 7월 고등학교 때부터 사귄 한 살 연상의 옐레나 리스티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코비치는 과거 우승 소감으로 "1년 전 결혼한 이후 나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며 옐레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코비치는 "집에 가면 나는 테니스 선수가 아니라 아빠와 남편이 된다"고 유난을 떨며 "내가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된 이후 성적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져라, 그리고 그것을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코비치는 이번 '2016 호주오픈'에서 남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을 하게 되면 앞서 로이 메이슨(호주)이 세운 6번 최다우승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옐레나 리스티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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