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골퍼와 사랑에 빠진 여배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이영돈과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프로골퍼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특별한 저녁을 보냈다. 이날 데이트에는 프로골퍼 박창준과 그의 아내 한설아 등이 함께 했다.


특히 프로골퍼 이영돈과 황정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할 수도 있었지만 공공연하게 지인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표현했고,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도 '깍지손'을 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대해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면서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로골퍼와 열애 중인 여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커플은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 커플이다. 지난해 6월 성유리는 안성현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를 시작한지 6개월이다"라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성유리의 연인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KPGA에 데뷔했다. SBS 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으로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발탁된 안성현은 수려하고 깔끔한 외모와 건장한 체격, 뛰어난 말솜씨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 역시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중이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박정아와 전상우는 골프를 매개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가까워 졌고, 연애기간이 짧지만 사랑과 신뢰가 두터워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성그룹 쿨의 유리 역시 프로골퍼이자 골프 관련 사업가와 지난해 2월 결혼에 골인했다. 어린 시절 지인으로 가깝게 지내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rotsseoul.com, 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박정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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