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아들


[스포츠서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아들의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이 무혐의 처분된 가운데 과거 이자스민 의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


과거 이자스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국회 안에서 짓자는 것을 좀 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짓자는 주장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필리핀 대입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의대로 진학했다"고 말했지만 필리핀 아테네오데다바오대 생물학과 중퇴인 것으로 알려져 학력 위조 논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이자스민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의대를 다녔던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은 인터뷰 과정에서 오해와 방송에서의 편집 등 때문이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 마포 경찰서는 지난 3월 이자스민의 아들이 홍대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담배 200여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