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이 열병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열병식에 참석한 모델 출신의 여군 의장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미녀 열병식 스타' 먼자후이(23)가 전승절 열병식에 참가할 여군 의장대원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게재했다.


앞서 먼자후이는 과거 지방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2010년 중국 중앙방송(CCTV)이 주관한 슈퍼모델대회에서 10대 모델상을 받았다. 이어 먼자후이는 지난해 7월 베이징 패션학원을 졸업한 뒤 의장대의 꿈을 안고 군에 입대한 바 있다.


열병식이란 중국의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로 1만 2000명의 군사 병력들과 100~200대의 항공모함, 그리고 약 500대의 군사장비들이 화려한 군사 퍼레이드에 동원될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행사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도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핵심 행사인 열병식도 참관하기로 밝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칭다오신문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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